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여성 게이머 (문단 편집) == 여성 [[프로게이머]] == 여성 [[프로게이머]]를 칭하는 말. [[스타크래프트]]에서 유명한 선수로는 [[김가을(e스포츠)|김가을]], [[이지혜(프로게이머)|이지혜]], [[서지수(프로게이머)|서지수]], [[이종미]],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김시윤]], [[김가영(프로게이머)|김가영]] 등이 있다. 별도로 문서가 생성된 것만 봐도 알 수 있듯 프로게이머 중에는 극히 소수에 해당한다. 여성 게이머들은 [[스타크래프트]]를 통해 [[e스포츠]]가 탄생했을 때부터 존재했다. 당시(1990년대 후반)에는 '여자가 무슨 오락이냐' 같은 [[통념]]이 사회적으로 팽배해 있었고, 많은 여성들이 어두컴컴하고 폐쇄적이었던 초창기 피시방이라는 공간 자체를 무서워하기도 했다. 하지만 스타크래프트가 큰 인기를 끌면서 자연스레 이를 즐기는 여성들도 소수나마 등장했고, 그들 중 실력이 뛰어난 이들이 프로게이머로 데뷔했다. 하지만 남성 프로게이머들과 같은 환경에서 경쟁하기에는 여러모로 불리했기에 여성부 리그를 따로 만들어 여성 게이머들끼리의 경합이 이루어지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스타크래프트 초창기에는 수많은 대회가 존재했고, 이 중에는 여성부 리그도 제법 많았기에 여성 게이머들 역시 나름대로 설 자리가 있었다. 초창기 3대 스타리그로 꼽혔던 [[KIGL]], [[KGL]], [[PKO]]는 모두 여성부 스타리그를 운영했다. 그러나 이후 대다수의 대회가 축소되거나 폐지되고, [[온게임넷 스타리그]], [[MSL]],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를 중심으로 한 몇몇 리그만이 자리를 잡게 되자 여성부 리그 또한 규모가 크게 줄어들었다. 이후 여성부 리그를 유지하던 최후의 대회인 [[GhemTV 스타리그]]마저 폐지되면서 스타크래프트 여성 리그는 완전히 사라졌다. 결국 대부분의 여성 게이머들은 [[서지수(프로게이머)|서지수]], [[이종미]] 같은 예외를 제외하면 은퇴하거나 해설자, 감독으로 전업하는 등 다른 진로를 찾아야 했다. 이후 스타크래프트의 뒤를 이어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 [[스페셜 포스]], [[서든어택]], [[리그 오브 레전드]]와 같은 여러 종목이 e스포츠에 신설됐다. 하지만 여성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한 리그가 지속적으로 열렸음에도 선수들의 활약은 대체로 미미했고, 리그의 인기나 팬들의 호응도도 썩 좋지 못했다. 여성들이 프로게이머로 데뷔하는 경우가 아예 없는 게임도 많았다. 그나마 여성들이 프로게이머로서 활약했던 대표적인 종목이라면 스타크래프트를 포함해 [[서든어택]], [[스타크래프트 2]], [[오버워치]], [[하스스톤]] 정도가 있는데,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트랜스젠더]]이긴 하지만 [[사샤 호스틴]]이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IEM]]과 같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여성 게이머 중에서 가장 뛰어난 성적을 올렸으며, [[스페셜 포스]], 서든어택, 오버워치와 같은 [[1인칭 슈팅 게임|FPS]] 종목의 경우 남녀 간의 격차가 다소 덜해서인지 여성부 리그가 열리는 것은 물론 남성 게이머들과 경쟁이 어느 정도 가능한 수준의 활약까지 보이는 경우가 있어 혼성으로 이뤄진 팀도 종종 보였다. 대표적으로 스페셜 포스의 경우 [[하이트 스파키즈]]가 혼성 팀이나 여성 멤버만으로 [[스페셜 포스 프로리그]]에 출전한 적이 있었으며[* 처음에는 전부 여성으로만 이루어졌으나, 첫 대회에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후 대부분 남성 선수들로 물갈이했다.], [[오버워치]] 프로게이머인 [[김세연(프로게이머)|김세연]](게구리)은 너무 잘 한다는 이유로(...) [[게구리 핵 누명 사건|핵 사용 누명]]을 썼을 정도였다. 그리고 [[2019 하스스톤 글로벌 파이널]]에서 중국의 [[https://playhearthstone.com/en-us/esports/profile/11409/|VKLioon]](李曉萌, Li xiaomeng)가 여성 최초로 글로벌 파이널에 출전하여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29371&site=hos|우승을 이룩했다]]. [[성우]]들도 게이머와 관련 깊은 인물들이 있는데, [[오버워치]]의 [[오리사]] 성우이자 골드~플래티넘 등급을 오간다는 [[강시현(성우)|강시현]]은 [[성우]] 데뷔 이전 [[레인보우 식스 3 : 레이븐 쉴드]] 국가대표 선발전 대회에 출전한 적이 있다고 한다. 또한 미국의 성우 [[페이 마타]] 또한 격투 게임 준 프로게이머이기도 했다. [[카트라이더]]의 경우 초창기 간단한 조작법으로 하는 레이싱 게임인지라 인기가 매우 높았던 터라 여성들에게도 상당히 인기 있는 게임이었고, 그래서인지 오랫동안 여성 게이머를 발굴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여성 유저를 대상으로 한 '퀸 오브 카트'라는 이름으로 리그를 열었으며 2015년에도 '카트라이더 리그 걸 크러쉬'라는 이름으로 일회성 리그를 열었으며 그 외에도 이런저런 여성 리그를 열었다. 허나 사실상 이벤트 대회로 마무리되었다. 실제로 [[카트라이더 리그|카트라이더 정규 리그]]에서 오랫동안 꾸준히 활약한 [[안한별(프로게이머)|안한별]][* [[Nexon 카트라이더 12차 리그|12차 리그]] 때 마침내 그랜드파이널까지 진출했으나 그 리그를 마지막으로 정규 리그에서는 은퇴했다.], 12차리그 때 딱 한 번 출전한 유정숙 이렇게 둘 뿐이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여성 게이머들은 실력 면에서 남성 게이머들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였으며, 이러한 한계는 여성 게이머들을 남성들과 동등한 위치에 있는 선수로서 인식되기보다는, 일종의 특별한 존재로서 인식되게 하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서지수의 예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그나마 외모면에서 시선을 끌 수 있는 선수에 한해 다른 측면으로 인기를 끌 수 있을 뿐이며, 이마저도 되지 않는다면 어떠한 관심도 받지 못하고 잊혀지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종목 다양화/세계화가 이뤄진 현재도 위에서 서술한 호스틴이나 2017년 4월부터 개인방송도 병행하고 있는 게구리 선수 정도를 제외하면 최정상급에 올라온 여성 게이머들은 극히 드문 편이며, 최정상급 실력이 아니더라도 나름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도 지속적인 스타성과는 거리가 있는 등 여전히 여성 프로게이머라 칭할 수 있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 그 카트라이더에서도 현재 스피드전에서는 FPS, AOS 못지 않게 극강의 신체적 피지컬과 컨트롤을 요구하며, 아이템 팀전에 능통한 고령 남자선수들이 겨우 활동하는 상황이다. 현재 가장 가능성 있는 종목은 피지컬을 상대적으로 덜 요구하는 오버워치의 탱힐이나 카트라이더 리그 아이템 에이스 정도다. 하다못해 여성 프로게이머가 [[게임 방송]] [[스트리머]] 등으로 전향할 수도 있겠지만 이 쪽도 실제 사례는 매우 드물고 아예 잊혀지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사실 인터넷 방송은 게임 실력 외에도 시청자들의 커뮤니티 유지 및 관리, 입담이나 리액션 등의 예능 능력도 중요한데, 개인방송이나 프로게이머라는 직업 자체가 미래가 불투명하고 극히 일부만 성공하는 등 직업 안정성이 낮은 직종이기 때문에 여성으로서 프로게이머가 된다는 것은 이처럼 더더욱 리스크가 큰 일이며, 남성들에게도 해당하는 사항이지만 아무리 게임에 관심이 많고 잘하는 여성이라도 프로게이머로서 진로를 잡는다는 것은 심각하게 고려해보아야 할 일이라고 볼 수 있다. 본인이 최소 오버워치의 게구리 선수만큼 남성들과 동등한 경쟁력을 지니고 있는지, 남성들 사이에서 사실상 아무런 겁이나 거리낌 없이 지낼 수 있는지[* 물론 남성 프로게이머들도 자신의 이미지 관리와 처신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최소한의 선이나 예의는 당연히 지켜야 한다. 안 그러면 e스포츠와 인터넷 방송계에서 영구 퇴출될 수준이다.. 다만 그렇다고 해도 여전히 합숙은 부담스러운 면이 많다. 연습실에 출퇴근만 하는 정도라면 낫긴 하다.], 자신의 피지컬에 문제가 없는지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인 INTZ 소속 [[줄리아 나카무라]]의 경우, 순수한 개인기량으로 정규 1부리그의 선수들과 함께 플레이한다는 점으로 엄청난 화제를 모았고, 기량도 아주 특출난 건 아니지만 솔랭 유망주의 특성을 좋은 의미이든 나쁜 의미이든 많이 보여주면서 [[https://lol.gamepedia.com/Mayumi|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 쪽도 결국 팀에서 방출당하면서 그리 좋지 못한 결말을 맞는 등 아직 갈 길이 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